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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이끄는 트렉스타의 신기술
290g … 운동화처럼 가벼운 등산화 통가죽 등산화 무게의 절반으로 줄인 경등산화.저울 무게가 290g을 가르키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해 7월 유럽 스포츠 미디어 그룹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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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가방,파우치 ‘듀라팩’, 여름에 강해
지난 주말, 번쩍이는 번개와 무서운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아직 장마철과 태풍 시기가 한참 남은 가운데 이와 같은 기상현상이 생긴 것에 대해 몇몇 사람들은 올해 장마가 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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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원전 근처 바닷가에 왜 높이 8m짜리 방호벽을 쌓았을까
지난달 26일은 체르노빌 원전 참사 25주년이었다.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은 방사능 유출 사고로 ‘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린 곳이다. 원전 사고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일본 후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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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연꽃·새둥지·소라·조각배 … 집안으로 들어오다
인테리어에도 흐름이 있다. 단정한 젠(Zen·禪) 스타일이 대세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실용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시대가 와 버린 식이다. 또 한동안 인기를 끌던 소박한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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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이냐, 1박2일이냐 배낭 크기로 알 수 있죠
당일 코스 여성 15~28L, 남성 25~38L 1박2일 코스 여성 28~38L, 남성 38~45L 인체공학 설계 제품 큰 인기 산행을 위한 필수품 중 하나가 배낭이다. 배낭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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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집이 좁다? 벽에 걸면 되죠
부엌 공간의 빈 벽에 선반과 벽걸이를 설치하면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작은 집이 더 좁게 느껴지는 건 물건이 여기저기 어질러져 있기 때문이다. 수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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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이마 맞대고 같이 만드는 행복, 커플링
디자인부터 마무리까지 손수 만든 커플링은 ‘세상에서 오직 하나 뿐’이라는 의미가 각별하다. 짝이 있어 행복한 날이 있다. 밸런타인데이다. 본래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의 결혼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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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푹신해 보이는 의자, 쇠붙이랍니다
눈으로 보고 냄새 맡으면 가죽이다. 하지만 만져보거나 앉아보면 쇠붙이다. 못 믿겠다면 직접 보시라. 금속은 차갑다. 그래서 금속으로 만든 공예품도 온기와 감수성을 품어내기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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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가 주목 받는 까닭
현대의 생활 문화가 예술 지향적으로 변해가면서 일상생활에 디자인된 생활용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천편 일률적이지 않고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공예품에 대한 요구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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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상상력, 한국 미술의 거대한 뿌리, 태극을 다시 보다
태극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신영옥씨의 작품 ‘삼태극의 조화’. [한국문화교류연구회 제공] 우리나라 상징 중의 상징인 태극기는 흰색 바탕 위에 적색과 청색 올챙이 모양이 상하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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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줄무늬 백자, 자개 이어폰…옛것에서 찾은 미래
전통공예와 현대의 만남. 말처럼 쉽지 않다. 우리 전통 소재와 기술을 이용하되 현대인의 감각에 맞는 실용적인 디자인이 뒷받침돼야 한다. 기술과 의지는 물론 신선한 발상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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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의 새로운 길을 걷다. 잔티’ eGo’
27일 서울시는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버스정류소와 공원, 학교 앞 200m 등에서 흡연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간접흡연 제로 서울' 정책을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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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추억이 쏟아지는 창가 내 집처럼 편안한 ‘달빛 야영’
가을은 캠퍼들의 계절이다. 시원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캠퍼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캠핑은 텐트·코펠·버너 등 장비를 꼼꼼히 챙겨 떠나야 후회하지 않고 아름다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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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 | 영차이나가 몰려온다
그들이 온다. 인터넷을 사랑하고, 자유를 사랑하고, 29위안짜리 티셔츠를 사랑한다. 당당하고 활기 찬 ‘샤오황디(小皇帝)’다. 1980년 이후에 탄생한 ‘바링허우(80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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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사듯 명품 사는 상하이 멋쟁이 잡아라
요즘 상하이 멋쟁이를 두고 ‘상하이니즈’라고 부른다. 파리지앵이나 뉴요커처럼 패션피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것이다. 패션의 수도가 파리에서 뉴욕을 거쳐 상하이로 옮겨졌다는 상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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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활자 대장간’서 만들지요, 사람 냄새 나는 시집
처음에는 다들 반신반의했다. “과연 책을 낼 수 있을까.” “책을 낸다 해도 사업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이었다. 2007년 11월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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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앱솔루트의 예술인 마케팅 … 보드카에 창조·품격 이미지 입히다
상표 없이 투명하고 병원의 링거처럼 생긴 병, 입안에 퍼지는 강렬한 맛.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마셔봤을 앱솔루트 보드카다. 보통 ‘보드카=러시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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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 여행 ⑦ 페트병, 한 번 쓰고 버리긴 아깝잖아요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 뒷산 약수터에서 떠마시는 물 한 바가지는 참 달고 시원했는데 요새는 약수터보다는 편의점 냉장고 안의 생수병이 훨씬 친숙합니다. 생수병 시장은 날이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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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럭셔리 브랜드 로고 이야기
브랜드 로고에는 보이지 않는 입이 있다. 그 브랜드를 걸친 인물의 재력과 취향, 심지어 심미안까지 보여주는 ‘복화술사의 입’이다.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은 남들이 버린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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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음수대, 다가가서 마시고 싶게
물 마시는 사람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 음수대(왼쪽). 냉각장치가 분리돼 있어 공간을 덜 차지하고 물 마시기 편한 서울시 아리수 음수대(가운데). 물의 파장을 형상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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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설 선물] 남성에겐 시계·만년필
시계·만년필은 오래된 선물 아이템이어서 고리타분 할 것 같지만 늘 떠오르는 선물품목이다. 남성들에게는 시계는 선물의 의미와 품격을 느끼게 한다. CK워치는 CK 포스트미니멀 리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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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남자들의 컬러 언어, 넥타이
‘빨간 넥타이’는 최근 정치인들의 상징이 됐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 더 젊고 강렬한 이미지를 원하는 정치인들이 이런 넥타이를 매면서부터다.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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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노란색 부스'…유모차 대여 시스템이네
[이지은 기자의 톡톡 디자인-25] 서울시가 여성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73점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금상은 유모차 공공대여 시스템을 형상화한 ‘서울 마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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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톡톡톡] 지하철 계단 안전하게 내려가는 ‘유모차 전용 리프트’
‘서울 마미’. 서울시가 발급한 카드를 이용해 길거리에 비치된 유모차를 빌려 쓰는 서비스다.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부모가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노란색 기기에 카드를 대면 인식기